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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복자회 부산지부

202212월 양성자반모임

 

   :  1210() 13 1600

참석자  :  51 (임원 4)

   :  오륜대 한국순교복자수녀회

   :  김경희 루시아 수녀

 

 

진행 순서

11:30  13:00 맞이하기, (다과 및 칼림바 교육)

13:00  15:00 수녀님 강의(침묵의 방법)

15:00  15:30 조별 나눔 (점성정신으로 산다는 것, 침묵에 대하여)

15:30  14:20  조별 나눔 발표 및 수녀님 말씀

 

-수녀님 강의 -

피정의 집에 있을 때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었는데 음식물 찌꺼기 위에 눈이 내려 하얗게 덮여 있는 것을 보고 있는데 너의 지난 과거를 그렇게 하지 마라. 내 자비가 지난 과거를 하얗게 해준다.”는 하느님의 말씀이 들렸고 내 자비에 맡겨라.” 하시는 음성이 들렸다. 하느님의 자비는 영원하다는 말이 그날 성무일도 중에도 계속 나와서 연말 피정을 하며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

 

소화데례사 성녀는 갈멜수도회소속이시고 9년 동안 수도생활을 하셨는데 대성녀가 되셨고 봉쇄수도회여서 세상으로 나오지 않으셨는데 전교의 수호자가 되셨다. 수련장으로 계실 때 수련자가 소화데례사수녀님과 면담을 하며 수녀님, 제 성격은 너무 불완전 합니다. 화도 잘 내고 짜증도 잘 내고 참을성도 없고 내가 이렇게 불완전해요. 그래서 하느님이 굉장히 화를 내실 것 같아요.” 하고 말했다.

 

소화데례사수녀님이 이 말을 듣고 안심하세요. 안심하세요. 우리 자신은 불완전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예수님, 신랑이신 예수님은 완전한 분이십니다.

내가 알건데 우리 주님한테는 결점이 있어요. 하느님 아버지한테도 결점이 있어요.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사랑의 눈이 멀어서 장님이시고 앞이 보이지 않으신다. 우리 하느님이 모든 걸 다 아시는데 모르는 학문이 있으세요. 계산을 하지 못하신데요. 안심하세요.“ 라고 말씀해주셨다고 한다.

 

우리가 아무리 큰 죄인이어도 죽는 그 순간에 자기의 죄를 뉘우치면서 하느님 사랑을 믿고 죽는다면 하느님 자비의 품에 안아주신다. 하느님의 자비에 안긴 대표 인물 우도이다. 이 세상을 살면서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하느님께 신뢰를 갖고 죽었을 때 하느님의 품에 안길 수 있다.

 

콘솔라따의 사랑 이라는 책에 우도 성인에 대한 기록이 있다. 우도는 하느님 자비를 믿고 한순간에 하늘로 올라갈 수 있었다. 우도 성인한테 기도하면 좋겠다. 우도 성인한테 기도하면 그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은총을 다 낭비했는데 하느님은 낭비한 은총과 죄에 대해 따지지 않고 그 마지만 순간 그 기도만 보시고 하느님 자비로 안아주시고 하느님 자비는 영원하시다.

 

비록 죄인이지만 죄를 용서해주신 주님께 미안한 마음을 황송한 마음으로 바뀌어야 한다. 내 과거는 하느님의 자비에 맡기고 내 잘못으로 하느님의 자비가 드러나는 도구로 쓰이도록 기뻐하고 과거는 하느님의 자비에 맡기고 지금은 하느님 뜻에 맡기며 미래는 하느님의 섭리에 맡기고 살아가고 고통을 받으면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조상들을 빛으로 이끄시는 도구로 쓰인다고 하셨다. 믿음은 신덕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청해야 한다.

 

침묵: 하느님과 하나 되는 면형무아가 되기까지 우리는 물리적, 정신적, 영적으로 많은 장애요소를 만나게 된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고 하느님을 세상에 증거하기 위해서 자기 전 존재를 사랑의 희생물이 되게 하는 일체의 행위가 침묵이다.

 

침묵의 삶: 말 없음, 소리 없음, 영혼의 깊은 잠심과 고요, 하느님 아닌 일체의 것을 끊어버려 무사무욕이 되는 지기극복의 침묵, 침묵의 절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침묵의 종류: 육신 내적침묵은 분심잡념과 사욕의 침묵이며 육신 외적침묵은 오관과 동작의 침묵, 나를 통해서 하느님의 향기가 풍겨 나야한다. 영혼침묵은 이성과 의지 침묵이다.

 

-조별 나눔 발표-

수련1) 완덕오계를 직장 책상 위 눈 앞에 붙여 놓고 생활하게 되었다.

일상 안에서 다툼하다 멈추고 하느님께 봉헌하게 되었다.

쌀 씻는 수만큼 연옥영혼 위해 기도하다 보니 내적으로 성숙하게 된 것 같다.

수련2) 남편을 잃고 힘들어하던 이종 언니가 제가 권유한 수녀님의 평화방송을 강의를 듣고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

청원1) 최근 본당 안에서 다툼이 발생했을 때 점성정신으로 사는 것에 대한 숙제를 하면서 이겨낼 힘이 생겼다. 여느 때와 다르게 내가 먼저 사과를 했다. 하느님도 그 고통을 당하셨는데...

청원2)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 때문에 받은 상처를 용서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것이 하느님께 다가가는 기회임을 알게 되었다. 하느님의 일꾼으로 살자라고 다짐해 보았다.

청원3) 완덕오계, 성인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몸의 아픈 고통을 참으며 연옥영혼을 위한 기도로 승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원기) 5대째 가톨릭 집안으로 어렸을 때 장하다 순교자성가를 들으면 어깨를 들썩이며 좋아했었다. 수녀님 권면으로 재속회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제야 내 집을 찾아온 것 같다. 침묵 피정 중에 들었던 천국은 네 마음을 갖고 오는 거다라는 응답과 네 마음을 다오라는 수녀님 체험 말씀을 묵상하며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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