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월례모임... 선종하신 회원님들을 위하여 연도 드리기.

by 천안외부회 posted Nov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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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 복자회 천안지부 11월 월례모임  ▣ 

  

  * 일시: 2022 11월 5일(토)

  * 참석인원: 오전미사(58명), 오후교육(2명) - 총 61명 참석

 

 

  진행 순서 및 내용

   

  1. 오전 - 성당. 교육관

     09:30 ~          시작 및 호칭기도

    10:00 ~          미사(성당)

    11:00 ~ 12:00  강의Ⅰ(교육관) - 최숙희 소화 데레사 수녀님

    12:10 ~ 12:30  삼종기도/ 묵주기도 1단/ 낮기도(성무일도)

 

  2. 오후 - 교육관

    12:30 ~ 1:00    점심식사

    1:00 ~ 1:30     출석 및 회비 납부(교육관)

    1:30 ~ 2:00     선종회원을 위한 긴 연도 바침

    2:00 ~ 3:20    강의Ⅱ(교육관) - 최숙희 소화 데레사 수녀님

    3:20 ~ 3:35    공지사항(회장님)

    3:35 ~ 4:00    저녁기도/뒷정리/청소/평가회의

 

 강의Ⅰ-  최숙희 소화 데레사 수녀님

 

  주제 : 2계 사욕(邪慾)을 억제하고(칠죄종 중심으로 성찰 하면 성찰이 명료하게 됩니다.)

 

     1. 1-1. 사욕의 어원적 의미

       1) 사(邪)  : 간사할 사. 그런가 야

       2) 욕(慾)  : 욕심 욕

       ▶정의 : 바르지 못한 잘못된 욕망을 말합니다.

 

      1-2. 사욕(邪慾)(일반적)

       1)사(邪)  : 사사로울 사

       2)욕(慾)  : 욕심 욕

       정의 : 자기의 이익만을 채우려는  욕망을 말합니다.

 

      1-3. 욕망

        1)욕(慾)  : 욕심 욕

        2)망(望)  : 바랄 망

        정의 : 무엇을 하거나 가지고자 하는 바람.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 마음. 부족을 느끼어 

                   이를 채우려고 바라는 마음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사욕>

       * 어리석은 통치자는 억압만을 일삼는다. 사욕을 멀리하는 사람은 오래 다스린다.

       * 모든 조언자들은 자기 충고가 월등하지만 간혹 사욕을 채우려고 조련하는 자들이다.

       * 충고해 주는 사람이라고 다 믿지 말고 먼저 그가 무엇을 요구 하는지 알아보아라. 

         그의 조언은 네가 잘 못되기를 바라면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것 일지도 모른다.

       *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 그리스도께 속하는 이들은 육을 그정욕과 사욕과 함께 십자가에 이미 못박았습니다.(갈라디아서 5.24)

       * 사실 우리도 한때 어리석고 순종할 줄 몰랐고 그릇된 길에 빠졌으며 갖가지 욕망과 쾌락에 노예가 되었고 

         악과 질투 속에 살았으며 고약하게 굴고 서로 미워 했습니다.

       * 사람은 저마다 자기 욕망에 사로 잡혀 꼬임에 넘어가는 바람에 유혹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욕망은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다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 창설 신부님은 사욕은 죄를 짓는 업이라고 표현하십니다. 죄의 어머니는 사욕이다.

 

       * 구약성경 '욕망'

         1) 네 욕망을 따르지 말고 욕심을 절제하여라(집회서 18.30)

         2) 네 영혼이 욕망을 채우도록 내버려 두면 너는 원수들의 놀림감이 되리라.(집회서 18.31)

 

       *무아 방유룡 안드레아 신부님의 '사욕'(邪慾)은?

         ▶영혼의 빛 731번 언급합니다.

            사욕은 타락한 의지의 소산이다(영가25 참조)

            사욕은 누룩이다. 사욕은 들뜬 마음이다.

            사욕은 병든 의지다. 타락한 마음이 사욕이다. 죄의 어미를 사욕으로 보았다.

 

       * 교부들의 죄의 매커니즘

         제안 ⇒  대화 ⇒ 동의 ⇒ 죄에 빠짐

        ( 이미지)   

 

       * 탐식에 처방은 절제단식입니다. 

         절제하는 이의 눈은 지혜로운 이들의 모임을 찾습니다.

         탐식가의 마음은 순교자들의 기억을 헤아리나 절제하는 이의 마음은 그들의 삶을 본받습니다.

         단식은 자기 자신을 대면하는 것이며 내 삶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식별하는 것이다.

 

       * 음란의 처방

         -성아우구스티노(고백론)  :  하느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누구도 그 욕을 절제 할 수없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 이순이루갈다  :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주님의 성혈보혈에 의지하여 능히 유혹을 물리쳤습니다.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유혹을 물리치고 전세계 유일무이한 동정을 지킨 분이십니다.

         - 기도로 마음을 곱고 바르게 해야만 합니다.

         

        *인색의 처방

         - 탐욕이라고도 하며 물질이나 돈에 대한 악한 생각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하며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 영혼과 마음을 돌보는 이는 자신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이지만 

            육신을 돌보는 이는 자신이 가진 물건에 마음을 쓰는 사람입니다.

 

         -"너희는 주의 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 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루가복음>

                                                                                                                   

         - 우리는 나눔과 만족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 분노의 처방

         -성녀 바키타 : 행복한 사람, '행운'이란 뜻입니다. 

                                  화를 내는 사람은 아픈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 우리를 유혹하는 악과 싸우는 도구여야 합니다.

         -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 '인내'를 통해서 사랑하는 맘으로 극복 할 수 있습니다.

 

        * 슬픔(시기 질투)의 처방

         - '감사하는 맘' 어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벗이 되는 9가지 덕 :  마음을 서로 화합하는 것, 마음을 서로 통하는 것, 은혜를 배푸는 것, 바르게 인도하고

                                      착한 일을 하는 것, 옳지 않은 일을 요구 하지 않는 것, 벗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잊어 버리

                                      지 않는 것, 벗의 비밀을 들어 내지 않는 것, 나쁜 점 숨겨 주는 것, 즉시 도와 주는 맘입니다.

 

        *아케디아(권태, 무기력, 우울, 게으름, 끈기 없음, 한곳에 머무르지 못함을 의미함)의 처방

         - 자기 자신과 함께 사는것, 분심 잡념 없는 것, 매일 매일 두려하지 말고 살아가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 영성가들 인격적으로 통합된 사람들은 의식, 내면이 자기 안으로 깊이 들어가 있습니다.

         

        *교만(허영)에 대한 처방 

         - 바오로 사도 : '허영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으려 하는 것을 가리킨다.'

         - 인간은 그가 누구인가가 중요하지 않고 그가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 겸손 : 자기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나보다 더 높게 여기는 마음이며 덕의 뿌리입니다.

         - 겸손보다 단단한 것이 없으며 겸손보다 완전한 영성생활은 없습니다.

         

        *사욕에 대한 수련

         눌러/ 누르고/ 밀어내고/억제하고/ 없애고/ 죽어야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강의Ⅱ-  최숙희 소화 데레사 수녀님

            주제 : 찬미 받으소서 - 우리 공동의 집을 위한 프란치스코의 환경 회칙

        * 제2장 피조물에 관한 복음

 

           1. 신앙이 주는 빛 63-64항

              - 사회 교리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더욱 풍요로워질 필요가 있다.

 

            2. 성경적 설명의 지혜 65-75항

              - 우리는 하느님이 아닙니다. 지구는 우리보다 앞서 존재하였고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 하느님께 속한 땅에 대한 책임은 지성을 지닌 인간이 자연법과 이 세상의 피조물들 사이에 존재하는

                정교한 균형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세계의 신비 76-83항

             - 자연을 단지 이윤과 이익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면 이는 사회에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강자의 자의를 옹호하는 관점은 대부분의 인류에게 불평등 불의 폭력을 낳습니다. 이 경우에 자원은 먼저

               힘이 센 자의 것이 되어 버리고 말기 때문 입니다.

 

            4. 창조의 조화안에서 모든 피조물이 전하는 메시지
            5. 보편적인 친교 : 모든것은 연결되어 있다.
 
            6. 재화의 보편적 목적 93-95항
              - 오늘 날 우리는 신앙이든 아니든 모든 지구가 본질적으로 공동 유산이므로 
                그 열매는 모든 이에게 유익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온 세계에 계시며

 

                                    가장 작은 피조물 안에 계시나이다.

 

                          하느님께서 존재하는 모든 것을 온유로 감싸 안으시며

 

                                     저희에게 사랑의 힘을 부어주시어

 

                                 저희가 생명과 아름다움을 보살피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평화로 넘쳐 한 형제자매로 살아가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게 하소서.

 

 

 

 

 

                                         , 가난한 이들의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저희가 하느님 보시기에 참으로 소중한 이들,

 

                           이 지구의 버림받고 잊힌 이들을 구하게 하소서.

 

 

 

                                       저희 삶을 치유해 주시어

 

                           저희가 이 세상을 훼손하지 않고 보호하게 하시며

 

                         오염과 파괴가 아닌 아름다움의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가난한 이들과 지구를 희생시키면서

 

                             이득만을 추구하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소서.

 

                            저희가 하느님의 영원한 빛으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모든 것의 가치를 발견하고

 

                                          경외로 가득 차 바라보며

 

                              모든 피조물과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도록

 

                                            저희를 가르쳐 주소서.

 

 

 

                                                 하느님, 

 

                                 날마다 저희와 함께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비오니, 정의와 사랑과 평화를 위한 투쟁에서

 

                                           저희에게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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