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형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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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자랑하는 4월

 

너도나도 봄이 왔다  다투어 생명을 자랑하는 사월입니다. 큰 싹, 작은 싹, 꽃이, 열매가 우리들에게 환영을 받을 싹도,

못 받을 싹도 어쨌든지 뚫고 생명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싹이라고 작년에 없는 데서 생긴 싹은 아니지요. 작년에도 그 작년에도 있던 그 생명에서 돋은 싹이나, 새싹이라 하고

또 우리도 새 것으로 꽃과 열매를 희망하며 보고있지 않습니까?

내 생명도 조성 그날부터 있는 생명! 

다시, 이 어여뿐 새싹과 같이 꽃과 열매의 희망을 가지고 자연과 같이 자라나십시다.

조용하게 쑥쑥 자라는 우리 정원의 나무들에게 지지 않게 ...., 햇빛과 수분을 자기 자리에서 잘 흡수하십시다.                          

초목도 자기 자리에서 원망 없이 조용히 자라납니다.

그 싹들이 우리들에게 보여 주는 그 가르침이 조물주 천주님의 말씀입니다.

쏙쏙 머리 들어 모인 싹들에게 그 옆에 앉아 속삭이는 소리를 들어보십시다.

천주님의 신비를 그들이 더 알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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