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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복자회 부산지부

20252월 재속복자회 월례모임

 

     :  224() 1230 16

참석자  : 총136 명  (아녜스반, 골롬바반)

    :  오륜대 순교자 성지 임시성전

    :  김경희 루시아 수녀

 

 

진행 순서

12:00  12:30 묵주기도(환희의 신비)

12:30  13:10 재속복자회원의 서약

124위 한국 순교 복자 호칭기도

설립신부님 시복 시성을 위한 기도

연도(권계조 안나, 이영자 골롬바, 송택순 세라피나)

성무일도(낮기도)

공지사항(회장님)

13:10  13:15 라마리아 마리아 수녀님 환영식

13:15  13:30 2024년 출석상 시상

13:30  14:40 강의(이순이 베로니카 총장수녀님)

(주제 : 쪼개진 면형으로 섬김의 삶을 살자)

14:40  14:55 지부소식(2025년 주요일정 안내 및 2024년 사업보고)

14:55  15:00 미사준비

15:00  15:50 미사(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유지인 야고보 신부님

 

 

2025년 생활 목표

쪼개진 면형으로 섬김의 삶을 살자

 

섬김이라는 말은

구약성경 창세기 215절에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데려다 에덴동산에 두시어, 그곳을 일구고 돌보게 하셨다.’라고 나와있어요.

- 인간이 하느님의 선물인 창조물을 돌보며 하느님을 섬기는 행위

- 우리가 하는 모든 일상이 하느님을 행한 예배

, 우리의 섬김은 신앙의 표현이며,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

 

신약에서는 디아코니아(섬김, 봉사)

- 초기 그리스어의 식탁에서 시중들다라는 개념에서 유래

- 식사 제공과 같은 구체적인 봉사의 역할을 의미

- 빵 나누기와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일

 

요한 복음 1315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준 것이다.”

-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존재 방식과 행동 방식을 자신의 삶에 받아들이고, 그분께서 겸손한 종으로 걸으신 섬김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우리가 가끔 섬기도록 부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섬김은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어야 합니다.”

- 섬김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가끔 섬기도록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섬기면서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다.”(2016.10.2.)

- 섬기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특정한 어떤 일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섬김의 정신이 우리의 마음가짐과 내적인 자세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섬기면서 살아갈 때,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살아가는 것이다.

신앙은 우리가 하느님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고귀한 선물입니다.

그러나 이 신앙은 섬김을 통해서만 생명력을 얻고, 다른 이들에게 빛을 비춥니다.“

- 신앙은 하느님과 우리를 연결하는 황금실이며,

- 섬김은 이를 통해 열매를 맺는 구체적인 행위

신앙과 섬김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신앙은 날실

- 신앙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적인 틀을 형성

- 신앙은 하느님과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근본적인 가치로, 우리의 삶 속에서 변화와 구원의 가능성을 열어줌 황금실

- 신앙은 우리가 하느님을 신뢰하고 그 분의 인도를 받는 믿음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바꾸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튼튼하게 세운다는 점에서 날실처럼 삶을 구성하는 기초적 원리

 

섬김은 씨실

- 섬김은 신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

- 섬김은 씨실처럼 실제적인 행동과 실천을 통해 신앙을 형성하고 나타내는 역할. 섬김은 단순히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하느님을 닮은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는 갓

- 섬김은 신앙을 현실세계에서 구현하고, 그 신앙의 열매로써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 섬김은 우리의 신앙을 드러내고, 그 신앙을 굳건히 하는 힘을 제공

 

- 신앙은 단순히 믿음이나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의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섬김은 신앙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타인을 위한 섬김으로 나타나야 함.

- 예수님은 자신이 섬김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셨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방식으로 섬김을 통해 신앙을 실천합니다.

- 섬김을 통해 신앙은 성장하고 강화되며, 신앙을 실천할 때 우리는 예수님처럼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 섬김은 신앙의 성장과 깊이를 위한 영적인 훈련

그리스도인은 섬김을 통해 자신의 이기적인 성향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게 됨

 

-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겸손하고 순수해짐. 신앙은 내면에서 외적으로 드러나는 사랑의 형태로 실현

- 진정한 섬김은 자아를 내려놓고 타인을 위한 헌신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신앙을 더욱 진지하고 깊게 만드는 과정

- 섬김은 단순히 봉사자선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방식. 예수님은 우리가 가장 작은이들에게행하는 섬김이 바로 당신에게 한 것이라고 가르치심

 

- 섬김은 다른 사람을 돕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됨.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

이러한 섬김을 통해 신앙은 실제 삶에서 작동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도구

 

- 섬김은 신앙은 성숙시키는 중요한 길.

- 신앙의 성숙은 결국 섬김을 통해 이루어짐

섬김은 우리의 신앙을 더 깊고 강하게 만들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달하는 중요한 방식이 됨

 

- 섬김을 실천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신앙을 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신앙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함

이를 통해 신앙은 공동체 안에서 확산되며, 세상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하느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삶은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옹졸한 질투나 적개심과 같은 부정적안 감정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고 하셨고,

참된 섬김은 우리가 도와주려고 다가가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정체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마태25,40)

 

· 타인의 발치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구체적 방법

1. 타인의 필요를 알아차리기

2. 나의 약함을 인정하기

3. 봉사를 통한 사랑의 실천

4. 섬김 속에서 예수님을 찾기

 

- 참된 섬김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하느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신을 드러내는 게 아닙니다.

- 섬김은 예수님의 마음, 하느님의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오래 못 갑니다.

- 섬김은 나의 이기적인 목적이나 욕심으로 단순히 내가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섬김은 의무감이나 체면 때문에 억지로 한다거나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오래 지속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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