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양성자반 모임 - 카리스마

by 부산복자회 posted Dec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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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재속복자회 양성자반모임

 

◎ 일 자 : 12월 14일 (토) 12시~16시

◎ 장 소 : 오륜대 수녀원

◎ 참석인원: 총91명 (봉사자 포함)

◎ 지도수녀: 김경희 루시아 수녀

◎ 진행 순서

12:00~12:30 만남 (간식 및 회비납부)

12:30~13:00 시작기도 

  

◎ 강의 내용

주 제: 카리스마

 

  ◎ 면형무아의 삶

  • 그리스도의 특수한 모습을 따르는 길이 그 수도회의 고유한 카리스마가 된다
  • 이 특수성 안에 하느님은 당신 백성의 필요에 응답하시면서 당신을 드러내신다
  • 면형무아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 수도회 카리스마이다
  • 이 모두에는 양심이 관계된다
  • 하느님과 세상 앞에서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 부름 받은 우리는 누구인가?
  • 누구여야 하는가 ?
  • 하느님께서는 우리 수도회가 당신의 어떤 모습을 닮도록 부르시는가?
  • 하느님께서는 우리안에서 당신 아드님의 어떤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시는가?
  • 우리의 고유한 카리스카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 카리스카(Charisma)

      1) 카리스카 (Carisma)

  •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영적선물이며 성령의 은혜
  • 모든 사람은 각자 하느님으로부터 개별적인 카리스마를 받았다
  • 받은 사람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고 공적 선익을 위해서 주어지는 것
  • 하느님께서는 한 사람을 택하셔서 수도회를 세우실 때 그에게 주신 카리스카를 통해 그 수도회가 그리스도의 특별한 모습을 닮도록 부르신다
  • 수도회는 자신들의 고유한 카리스마를 삶으로 실현함으로써 세상에 하느님을 보여주게 되고
  • 하느님께서는 바로 이 수도회를 통해서 당신 모습을 드러내시게 된다

 

      2) 카리스마와 영성

  • 한 수도회의 카리스마: 창설자의 특수한 하느님 체험에서 기인되는 것
  • 창설자의 신비체험에 바탕을 두고 있는 창설자의 정신과 영성은 본질적으로 카리스마와 결부되어 있다
  • 창설자의 영성이 그 수도회의 소명을 일깨워주고 본 모습을 보여준다
  • 영성 : 내면적이고 내밀한 하느님과의 관계이며 구체적인 삶과 연결되어 있다
  • 창설자의 영성이 삶으로 옮겨질 때 그것은 자연스럽게 사도적 과업으로 표출된다
  • 이렇게 영성이 삶 안에서 실현될 때 그것은 역사를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 영성은 삶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카리스마의 핵심과 영감의 원천이 된다

 

      3) 카리스마의 불변성과 가변성

  • 수도회의 카리스마: 하느님께서 직접 그 수도회에 당신을 닮으라고 주신 특별한 그리스도의 모습이며, 하느님의 계획이고 일이다
  • 카리스마의 불변성: 시대와 사회가 아무리 변한다 해도 창설자의 영성과 카리스마의 근본은 변할 수 없다
  • 카리스마의 가변성: 시대와 사회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사도직의 대상과 일, 봉사의 방법은 변할 수 있다
  • 창설자의 영성: 모든 시대적 변화에 무작정,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변화에 따라서 삶의 형태에 대한 결정, 사도직 양식의 선택, 사업을 선택하는 분별의 기준
  • 수도회 쇄신의 원리: 창설자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수도회가 창립된 카리스마를 찾아서 본래 하느님께서 주신 소명으로 살아가는 것이

 

    2. 본회 카리스마 이해

  • 1) 본회 카리스마-면형무아의 삶
  • 우리 수도회 창설자인 무아 방유룡 안드레아 신부의 영성
  • 방 신부 영성의 중심은 면형무아, 그가 하느님을 만난 자리는 성체성사
  • 하느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통해서 창설자에게 당신 자신을 계시하셨다
  • 하느님의 모습을 닮도록 창조된 모든 사람이 거룩함에도 불리었고 하느님과 일치되도록 부름받은 존재이다
  • 자연창조는 준비이고, 하느님께서 하시는 본래의 창조사업은 성화사업, 창조에서부터 구원완성까지의 전구세사를 성화사업이라는 한 마디로 표현하고 우리에게 가르치심
  • 세상 안에 실체적으로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인 성체성사를 통해 하느님이 누구이신지, 하느님의 원의가 무엇인지, 우리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달았다
  • 하느님께서 면형 안에 실체적으로 현존하시는 이유: 우리와 일치하기 위해서
  • 그리스도의 자기 비우심(Kenosis)
  •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피조물인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을 비우시고 피조물인 사람이 되셨다
  • 사람이 되신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당신을 온전히 내어 주심으로서 완전히 당신을 무화하셨다
  • 사람이 되시고 죽으셨으며 부활하셔서 영광스럽게 되신 그분이 세상 안에 실체적으로 현존하시어 우리와 함께 계시고 순전히 우리와 하나 되시려고 인 밀떡의 형상안에 계시는 것이다
  • 당신을 비우셔서 육화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묻히심으로 당신을 무화하신 하느님께서 현재에는 면형안에 그윽히 숨기신 무가 되셨다
  • 방 신부는 이렇게 성체성사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만나면서 우리를 위해서 실체 없는 이 사물의 형상뿐인 에 당신을 숨기실 정도로 자신을 철저하게 무화하시는 하느님을 만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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