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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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재속복자회 양성자반모임

 

    ◎ 일 자 : 6월 8일 (토) 12시 – 16시

    ◎ 장 소 : 오륜대 수녀원

    ◎ 참석인원 : 총70명 (봉사자 포함)

    ◎ 지도수녀: 김경희 루시아 수녀

 

    ◎ 진행 순서

     12:00 ~12:30 만남 (간식 및 회비납부)

     12:30~13:00 시작기도 

     14:00 ~15:30 강의 : 김경희 루시아 지도수녀

        (주제:완덕오계 제1계- 분심잡념을 물리치고- 대피정에서 경험한 하느님과의 새로운 만남 이야기)

     15:30 ~15:45 그룹나눔

     15:45~16:00 나눔공유

 

    ◎ 강의 내용

      주 제:  완덕오계 제1계- 분심잡념을 물리치고-

                 대피정에서 경험한 하느님과의 새로운 만남 이야기

 

● 김경희 루시아 수녀님의 대피정에서 경험하신 하느님과의 새로운 만남 이야기.

   

모든 순간이 말씀 안에서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고 있었다. 

모세가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탈출기 3,1.)

 

1. 구세사

구세사란 구원+역사

하느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역사입니다.

즉 하느님과 인간의 만남이며 나의 역사가 아닌 하느님의 구원에 관한 역사입니다.

하느님께 대해 체험한 하느님 이야기의 구원역사가 구세사입니다.

 

구약의 성조들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어떤 사람이며 하느님께서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시고 축복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과 레베카, 야곱, 요셉, 모세와 출애굽이야기....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시어 믿음으로 아브라함이 자신보다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외아들까지 아낌없이 바치는 것을 통해 하느님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우리 삶의 역사가 담겨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하느님과 이웃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2. 나의 역사가 하느님의 구원 역사로..  나의 시선이 하느님의 시선으로..

상처를 통해 상처 회복을 통해 새롭게 열린 나의 시선

부모의 상처로부터 대물림 되어온 나의 관계 패턴 (대인관계에서 눈치 보고, 쉽게 위축되고, 급하고, 인정욕구.)

 

1) 관상을 통해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 치유

관상: ““안에서 하느님께서 친히 놀아주시고 함께 곁에 계시면서 나눠주시면서 맘껏 쉬며 놀라고 하신다.“

 

하느님의 아름다움이 이미 내 안에 있었다 하느님의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이 이미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달으면서 점점 아름다움을 느끼고 하느님의 선하심, 인자하심이 우리 마음 안에 이미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하느님께 마음의 문을 열면 하느님의 진선미를 만날 수 있다.

 

진선미: 지혜서 7지혜의 본성 명료함, 명석함, 거룩하고, 유일하고, 다양하고, 다양하지만 단순하고, 유순, 자비, 인자, - 이런 것들이 이미 내 안에 하느님이 넣어놓으셨다 - 자유로움

거침이 없음, 하느님을 만난 사람은 예리하고 섬세하다.

관상을 통해 빛이 쏟아지고 있었다.

말씀 안에서 빛으로 쏟아지고 있었다.

 

3. 까만색이 하얀색으로 변화되는 반전의 순간....깨달음이 감사함으로...

나의 상처와 나의 역사는 나의 시선으로 보니 까만색 도화지였다. 지금까지 그렇게 보고 살았다.

그런데 그것을 뒤집으니 하얀색이었다.- 놀라운 순간이었다. 감동의 순간이었다. 반전이었다.

내 시각으로는 어둠으로 깜깜한 검은색으로 보며 살았다.

뒤집으니, 하얀색이 되면서 순간 생각이 바뀌었다. 생각이 확장되어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으로

바뀌었다. 깨달음과 감사함의 놀라운 순간이었다.

 

하느님의 시선으로 보니 내 역사가 아닌 하느님의 구원 역사였다.

나의 역사로 알고 살았다. 나의 역사가 하느님의 구원사가 쓰여지고 있었다

 

돌아보니 나는 5세에 영세를 받고 7살에 동생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도 나는 30분 거리의 길을 동생을 업고 성당으로 하느님을 만나러 갔고 땀을 흘리며 성당문을 열고 성체를 모시고 하느님 앞에 아무 말 없이 앉아 있었고 늘 나를 맞이해 주시는 하느님이 계셨다.

고등학교 때 수업을 마치고 늦은 밤 성당으로 가면 성당 종을 치는 할아버지는 늘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루시아 왔니하며 굳게 닫힌 성당 문을 열어주셨다.

어두운 성당에서 침묵 속에서 하느님을 만났고 나의 삶의 모든 순간을 내가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 그 어떤 순간도...

하느님은 이미 나를 이끄시고 나의 삶을 하느님의 구원역사로 이끌어 주신 것이다.

 

하느님의 시선으로 바뀌면서

-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 하느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 내 역사를 내 역사가 아닌 하느님의 역사로

- 하느님의 역사이기 때문에 수치심 없이 하느님의 눈으로 보니 그 어떤 것도 진선미 안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성서를 읽는 시각이 달라짐

1) 에덴

- 에덴은 하느님과 인간이 스스럼없이 만난 장소이며 아름다움을 줌.

- 창조주와 인간의 경계선 선악과 유혹자 - 나무의 의미(깨달음) - 생명의 나무(해탈)

- 유혹자의 말: 악이 들어와 이끌어갈 때, 사실을 전하지 않고 살짝 돌려서 말할 때,

  어떤 것이 나를 끌고 들어갈 때, 지혜롭고 싶은 욕망, 인간의 연약한 부분, 잘 보이고 싶은 유혹

- 요한 1눈의 욕망, 입의 욕망

- 제 2의 아담인 예수님 또한 유혹을 받음

- 말씀이 양식이다 탐스러워 보여지고 싶은 욕망에 넘어진다. - 우리 인간 안에 있는 나약함

- 예수님을 유혹한 3가지 하느님을 시험하지 말라 말씀으로 쳐냄

- 에덴의 최초의 모습은 하느님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춤

- 인간 구원의 프로젝트 인간을 회복하기 위해 깨진 관계의 회복

- 1차 에덴에서 쫓겨남 인간의 사건 안에서 사건을 이야기하고 하느님이 인간을 만나러 오심

- 가장 먼저 만난 인간은 아브라함 - 후손 번창 약속 이삭이 태어나고 눈에 보이는 이삭에게 마음을 뺏긴 아브라함 - 우리 인간사의 모든것은 하느님이 엮음

- 하느님이 친히 오셔서 나의 삶에서 순간순간 역사하심

- 모이야 산에서 다 큰 아들 이삭을 바침 - 모리야: 히브리 동사 보시고 보여주셨다.

-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보여주셨다 야훼이례 - 하느님이 보시고 보여주셨다

- 아브라함의 체험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버릴 때 하느님을 체험함

- 나의 부모와의 관계에서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

- 부모의 생애는 각자의 구원사가 있음

- 하느님은 인간관계 안에서 하느님의 구원사가 이어지고 있음

 

2) 모세묵상 - 탈출기 3- 누구에게나 광야를 지나야 하느님을 만남

- 모세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다 - 자기 정체성을 알고 이스라엘을 이끌 수 있는 사람

  하지만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장인의 양떼를 끌고 광야로 간다.

- 누구나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간다.

- 하느님을 찾을 때가 되었다 - 하느님이 현존이 있는 곳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함

- 탈출기 24하느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계약을 맺는 장면 계약은 쌍방이 있어야 함

  모세와 아론 시나위산에 호렙으로 재단에서 하느님과 먹고 마신다.

- 호렙 = 미사 하느님의 현존이 그대로 있는 곳, 나의 죄를 예수님의 피로 정화

- 구약의 옛 계약이 신약

- 떨기나무= 성체 - 여기는 거룩하니 신발을 벗어라. - 새롭게 느껴진다. 재단 위의 예수님

- 구약에서 당신의 사랑을 못 알아들으니, 외아들을 보낸다 예수님을..

- 모리아 산에서 아담이 묻히고 믿음의 성조들이 묻히고 해골터

- 예수님 돌아가실 때 성전 휘장 천사 불칼 지성소 천 두폭으로 찢어짐은

  하느님과 우리와의 만남이 새롭게 열림

- 창세기에서 요한 묵시록까지가 새롭게 보임

인간의 눈으로 보던 것이 하느님의 구원 역사로 봄

- 내가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고 어디서 태어났고 그것은 하느님의 구원 역사임

 

5. 우리는 이미 구원 역사 안에 들어왔다.

- 기쁨으로 살아라

- 바다 깊은 곳으로 통찰과 자유로움이 있는 곳으로 장애물로 못 가던 것이 장애물이 치워지면서 - 시선이 바뀌면서 바닷속 깊은 곳 통찰과 자유로움이 있는 곳으로 들어감

- 내면의 깊은 곳의 내 존재의     찬란함과 기쁨을 만남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하던지....

-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감사와 찬미뿐이다.

- 아름다움으로부터 시작하여 너희를 위해 창조한 것 있는 그대로 사랑이 있는 곳

- 노는 것을 못하는 나에게 하느님께서 - 감사,찬미,기뻐하여라 그것이 노는 것이라 말씀하심

- 나의 화두 감사와 찬미 부족 많은 것을 주셨는데 감사 찬미가 부족했구나를 알아차림.

- 시선을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여러분을 바라보면서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 하늘의 문- 야곱- 장가권 탈취 돌베개 광야에서 바위 아래서 잠 - - 계단- 천사

- 베텔은 하느님의 집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느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

- 여기가 하늘의 문이구나 - 하느님의 집 하느님과 만남

  정서 의지 생각이 하느님께로만 고정 - 전 존재가 하느님 안에 깨어있어야 한다.

 

6. 감사와 찬미

- 만날 수 있을 때 그분을 찾아라. 살아있을 때 하느님을 찾아라.

- 존재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움.-내 안에 진선미-업적이 아닌있는 그대로 존재 자체로 사랑하심

- 하느님만 공경하고 찬미하고 주님께 감사하여라

- 나를 멸망의 구덩이에서 오물진창에서 들어올리셔서 반석에서 내발을 세우시고 내발을 든든하게 하시었네. 남은 내 삶은 주님을 찬미하고 공경하고 찬미하여라.

 

7. 만군의 주님

- 나를 가까이 있을 때 불러라

- 만군의 주님을 불러라

 

폭포수처럼 내린 은총 자신의 그릇에 잘 담아가세요.

 

8. 분심잠념

- 분심잡념은 믿음이 없으면, 주님이 보이지 않으면, 내가 하려고 하면 분심잠념이 생김

- 분심잡념이 있을 때 : 주님을 찾고 성서를 소리 내어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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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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