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재속복자회 양성자반모임
일 자 : 11월 12일 (토) 13시 – 16시
참석자 : 총 43 명 (임원 3명 포함)
장 소 : 오륜대 수녀원
담 당 : 김경희 루시아 수녀
진행 순서
12:20 – 13:00 맞이하기 및 다과
(칼림바 교습 12:20~12:50)
13:00 – 13:30 주 찬미 7, 10, 51
13:30 – 14:40 강의: 김경희 루시아 수녀님
(주제 : 실천적 삶 안에서의 점성정신 2 - 순간성화, 늘 깨어있음)
14:40 – 15:20 조별 영성 나눔
(수련1기, 청원기 1조 / 2조, 지원기)
15:20 – 15:40 조별 영성 나눔 발표
15:40 – 15:40 과제 안내 및 마침 :회가
주제 : 실천적 삶 안에서의 점성정신 2 - 순간성화
우리가 하는 말에 하느님이 없으면 한낱 소리에 불과하나 우리의 말에 하느님의 영이 더해지면 말씀이 되고 말씀은 변화를 가져온다,
하느님의 영은 사랑이요, 생명이다, 즉 우리의 말에 사랑이 있다면 우리의 말은 생명을 살리는 말이 된다. 말을 할 때 사랑이 들어가야만 변화가 이루어진다. 내가 말을 하는 것인지 그냥 소리를 내는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의 말에 숨(생명)이 더해지면 하느님의 말씀이 된다.
우리가 늘 부르던 이름도 숨을 더해서 부르면 처음 부르는 이름이 된다.
오늘 나의 아이, 남편을 부를 때 사랑(하느님의 영)을 담아 부르세요.
순간성화란 점성정신이다,
우리는 순간만 성화하면 된다, 넘어졌을 때 “다시 시작하자” 할 때 그때가 순간성화다. 한 순간도 성의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이면 된다. 하느님은 우리의 성의노력을 볼 뿐이다. 내 힘으로 십자가를 지겠다는 마음보다 하느님께 의탁하며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이면 충분하다.
‘작고 보잘 것 없는 것, 우리가 처한 모든 순간을 사랑으로 채우면서 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죽어야 한다’ (영가 시편 62. 주의 사랑)
조별 영성 나눔 발표
• 재속복자회에 들어와 일상적인 삶 안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으며 특히 순간성화를 작은 일에도 하느님을 뜻을 찾으며 살아가고자 애쓰게 되었다.
• 직장은 단순히 일하는 곳이라 여기고 하느님은 다른 곳에서만 찾으며 살았는데 오늘 수녀님의 강의 듣고 순간성화해야 할 장소는 먼 곳이 아니라 바로 내가 일하는 곳이며 그곳이 곧 제대이며 나는 면형사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느님의 일은 작고 보잘 것 없는 일, 사소한 일에 성의노력을 다하는데서부터 시작됨을 알게 되었다. 내가 직장에서 하는 작은 일들이 하느님 일이며 내가 있는 이 직장이 하느님의 제대이고 나는 면형사제임을 알게 되었다.
대구에서 부산까지 꾸준히 다닐 수 있을까? 하는 염려로 입회식을 하기 전까지 마음이 많이 흔들렸는데 입회식을 한 후 하느님을 내게 답을 주셨다. 지금은 재속복자회가 내 집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과제 : 일상생활에서 점성정신을 실천하는 4가지 원칙
나를 향한 질문을 A4용지에 작성하여 12월 모임에 제출하기
• 나의 영적 삶을 빈틈없이 산다는 것은?
• 나의 영적 삶을 알뜰하게 산다는 것은?
• 나의 영적 삶을 규모있게 산다는 것은?
• 나의 영적 삶을 정성스럽게 산다는 것은?
• 나의 영적 삶에서 이러한 삶은 무엇을 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