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복자회 부산지부
2022년 10월 재속복자회 양성자반모임
일 자 : 10월 8일 (토) 13시 – 17시
참석자 : 총 33 명
장 소 : 오륜대 수녀원
담 당 : 김경희 루시아 수녀
진행 순서
13:00 – 13:30 주 찬미 8, 6, 51
13:30 – 14:40 강의
(주제 : 체험나눔, 이영옥 마리아 자매님)
14:40 – 15:30 기도 및 안수
15:30 – 17:00 입회 및 착복식 전례예식 연습 (임시성전)
주제 : 하느님 체험 나눔
(강의 내용)
찬미예수님
저는 강의가 아니라 체험담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 시간 이 성령을 받아 집에 있는 가족, 친지, 친구에게 치유의 은총이 전해질 것입니다.
저는 20살이 지나 어느 공소에서 바뇌의 성모님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고 반해서 개신교에서 개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작업은 여러분의 삶 속에서 늘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조금만 마음을 소홀히 하면 주님은 저희와 달리 멀리 가고 계십니다.
제가 이 자리가 어려울 것 같아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시작 기도부터 방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 심장과 머리에 질환이 있으신 분 예수님께 봉헌하십시오. 이 자리 성령님이 오셔서 움직이시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무엇이 필요한지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것을 의심하지 마시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어지러움이 심해 병원에 갔더니 머리를 수술하지 않으면 6개월을 넘기지 못할 거라고 했는데, 그 날부터 기도를 시작했는데 앉아서 하는 거룩한 기도가 아니라 성령기도회를 찬양봉사를 하고 집에 가면 어지럽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그것이 5~6년, 10년 가까이를 이렇게 하였습니다. 제가 39살에 둘째를 임신하여 병원에 갔더니 이 아이를 낳으면 아이도 저도 죽는다고 해서 다시 집에 왔습니다. 그때 머리에서 “네가 네 생명을 가지려고 애쓰면 그 생명을 놓게 될 것이고, 네가 네 생명을 나에게 주고 이 아이를 낳게 되면 너도 살고 아이도 살게 될 것이다.” “제 목숨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주님, 이 아이를 살려주십시오.”하고 그 아이가 29살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기저귀를 뗄 때까지 살게 해달라고 하였는데, 또 초등학교 운동회 할 때까지 살려달라고, 또 사춘기가 될 때까지 살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사이에 어마어마한 기적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저희 아이를 위해 기도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지난번 강화에 가서 기도한 것이 다입니다.
내가 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감사가 감사를 낳는다는 말씀이 우리 가운데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점이나 어려움이나 고민들이 한 가지씩 해결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급할 때 양쪽에 수호천사를 반드시 보내주십니다.
내가 내 안에서 필요한 것이 있는 분들은 예수님께 던져드리십시오. 내가 마음을 비우고 내 것을 주님께 올려드리면 그 공간에 성령이 와서 움직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쉽게 예수님께 접근하는 방법은 지금 이 순간 이 때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이 예수님이 나를 움직이는 기적을 행하고 있는 행위인가를 생각하고 있으면 기적이 따로 없습니다.
여러분들 우물이 왜 썩는지 아시죠? 물질도 넘치면 썩게 됩니다. 우물을 퍼내어야 새 물이 일어나는 것처럼 물질도 그렇습니다.
마뗄 재단에 봉헌하고자 하는 마음의 갈등이 일어난다면 갈등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봉헌하세요. 갑절로 주님께서 갚아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