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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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속 복자회 천안지부 3월 월례모임 ▣

 

*일시 : 2024년 3월2일(토)

*참석인원 : 68명

 

 진행 순서 및 내용

 

1. 오전 – 성당, 교육관

 09:30 ~ 시작 및 호칭기도

 10:00 ~ 미사(성당)

 11:00 ~ 강의 I (교육관) - 윤미자 아델라 수녀님

 12:10 ~ 삼종기도/묵주기도 1단/낮기도(성무일도)

 

2. 오후 – 교육관

 12:30 ~ 13:30 점심식사

 13:30 ~ 15:00 강의 II (교육관) - 윤미자 아델라 수녀님

 15:00 ~ 15:10 회장님 공지사항

 15:10 ~ 16:00 청소

 16:00 ~ 평의회

             당일 구역모임 해당 구역 (재속복자회 사무실)

 

 ◆ 강의 I 윤미자 아델라 수녀님

 

주제 : 면형에 이르는 순교의 길

 

면형(麵形)은 하느님의 궁전이며 면형가는 길이 바로 하늘가는 길입니다.(강론 1970.8.13)

 

1. 순교 가문에 탄생한 이들은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순교정신은 순교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요, 덕을 위해서 죽는 것이다.

     하느님을 위하여 죽는 것은 죽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정신에 깊이 새기고 있다.

     하느님을 위해서 생명을 버리는 이는 그 생명을 얻는 것이요.

     사욕을 위해서 가지는 이는 잃어 버리는 것이다.

     이리하여 죽는 날이 복된 날임을 알게 될 것이다. (강론 1962.3.8)

     

     우리가 당하는 고통은 예수님의 고난에 의해 덕으로 돌아 가나니

     순교정신으로 당하는 것을 잘 참아 받는 다면 '내 멍에는 달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 11.30)

     고 예수님 말씀하셨다."

 

     순교정신이란, 결국 죽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는 것으로 

     "죽음의 죽음"을 좋아하는 것이요,

     '그 사람은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죽음이 그 사람을 무서워 한다.'

 

2. 순교 정신은 '죽음의 죽음'을 살게 한다.

 

   "1959년을 영원히 보내는 것처럼, 우리도 영원히 세상을 떠날 날이 온다.

     떠나기 전에 먼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데, 죽음의 죽음이 되어서 

     내 영혼이 떠나는 마지막 날이 복되게 되어야 한다.

     수도자나 성인이 죽음의 죽음이 되면 죽는 날이 기다려지고 죽음을 앞둔 모든 날이 희망이 

     가득하고 복된 나날일 것이가. 죽음의 죽음은 침묵 대월, 죄 짓는 데, 사욕대로 행하는 데, 

     분심잡념에서, 본성대로 살고 싶은 데서 죽어야 한다." (강론 1959.12.31)

     

     신비적으로 죽으면 무아가 되고 무아가 되면 면형으로 들어 가게 된다.

     아침에 일어남은 예수님 무덤을 깨치고 부활하심과 같이 부활을 상징하고,

     신비적으로 밤에 죽었으면 사랑이 가득 찬 빛난 아침이 될 것이다. 

     수도원에서 일과를 마치고 대침묵으로 들어 가는 것은 침묵의 절정이다,

     잘 죽지 못하면 부활도 못한다. (강론 1959.12.31)

 

     면형을 가야만 면형을 맞이하는 데,

     면형을 가야만  예수임을 만난다. 세월은 바삐 지나가서 죽음으로써 끝을 맺나니

     허송하지 말고 침묵대월로 하느님과 친해 져야겠다.

     침묵대월 없이는 하느님을 볼 수가 없고 고통이 심하다.  

     천지만물도 변하는 데 우리도 변해야 한다. (강론 1959.12.31)

 

3. 신비적 죽음은 침묵 대월하는 삶이요 면형가는 길이다.

 

   "우리주 예수, 죄인과 같이 죽으셨음을 생각할 때 죽어도 우리는 우리주 예수와 같이

    죽어야 하며, 신비적으로 죽는 것은 침묵대월(沈默對越)로 죽는 것이다.

    이는 완덕오계인데 본성을 초월함이다. 부활 축일 잘 지내는 것은 어떤 것인지 몰랐는 데

    잘 죽는 것이다. 곧 무아가 되는 것이다. (강론 1960.4.17)

 

   "면형은 무아를 말하는 것인데, 무아는 사욕과 분심하는 데 송장과 같으니,

    이 신비로운 죽음을 말하는 것이고,

    면형에 들어가야지 예수님을 만나고 , 침묵대월이라야 무아로 들어간다." (강론 1960.4.10)

 

   "우리는 하느님을 반드시 면형(麵形)을 통해서만 만나는 데 

    이 면형의 길이 곧 무아(無我)이다.

    하느님께서 면형에 계신 이유는 우리보고 침묵대월(沈默對越)로 

    온전히 내가 죽어야 면형이 된다는 뜻으로 면형 안에 계신다." (강론 1960.9.21)

 

   "정말로 세상에 난 보람있게 살려거든 본성에서 벗어나다.

    정말 침묵생활로 정신을 안정하자." (강론 1959.6.14)

 

 

◆ 강의 II 윤미자 아델라 수녀님

 

주제 : 전례(典禮)

 

전례(典禮)의 어원

 

典禮 - 규정된 공식예배 - Leiturgia

 

전례(典禮)의 본질

 

 1. 주체 -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 직무의 수행

 2. 내면적 요소와 내용 -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업적의 실현

 3. 목적 -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인간을 성화시킴

 4. 거룩한 표지(Signa Sacra)를 통하여 이루어짐

 5. 하느님께 백성인 전체 교회의 공적인 행위

 

전례(典禮)의 3중구조 

 

 전례란 : 과거-현재-미래가 한 장소와 시간 안에 함축되어 하느님의 구원업적이 '거행'되는 것

 

전례(典禮)의 방향성

 

 하느님께로부터 인간에게 내려오는 하향성(下向性)

 : 생명의 말씀과 진리,은총

 인간으로부터 하느님께로 올라가는 상향성(上向性)

 : 제사와 기도 감사와 찬미, 청원

 

전례(典禮)의 범주

 

 교회는 성화 임무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 임무의 실행으로

 간주되는 거룩한 전례를 통하여 특별한 모양으로 수행한다.

 경배는 합법적으로 위탁된 사람들의 교회의 권위에 의하여 승인된

 행위를 통하여 교회의 이름으로 바칠 때 이루어진다.

 

전례(典禮)의 조건

 

 1. 교회 공동체가 하는 행위

 2. 교회의 권위로부터 합법적으로 위임받는 교직자가 거행 

 3. 교황청으로부터 인준된 전례에 따라 거행

 4. 그리스도의 이름이나 교회의 이름으로 천상 성부께 드리는 예배

 

전례(典禮) vs 신심행위(행사)

 

 1. 7성사 (Sacramentum)

 2. 준성사 (Sacramentale)

 3. 시간 전례 (Liturgia horarum)

 4. 전례 주년 (Calenndarium romanum)

 

신심행위(신심행사)

 

 교회의 공식 예배나 기도인 전례 행위가 아니면서 

 부분적으로나마 전례적 요소를 지니고 있는 일부 거룩한 행위

: 성시간, 성체 현시, 성체 강복,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 성지순례

   9일 기도, 40일 성체 조배, 연도, 성모의 밤, 순교자의 밤

 

전례신심의 우월성

 

 1. 전례의 성사적 성격때문에 그 절대적 위치를 인정받음

 2. 전례는 본성상 객관적이며, 일반적인 유효성을 지님

 3. 전례는 교회의 공적 예배이므로, 민중 신심이 소유하지 못하는 것을 소유함

 

전례의 주체

 

 1. 주체 - 예수그리스도와 그 분이 직무를 부여하신 교회

 2. 서품을 통해 고유한 전례 직무를 부여받은 성직자들(주교,사제,부제)은 많은 전례 행위가 이들에게 

    유보되어 있음

 3. 전례봉사자 - 평신도들 가운데 전례 행위 안에서 특별한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들

 

전례 조절권

 

 1. 교황청과 법의 규정을 따라

 2. 주교가 한다

 3. 법으로 허용된 권한에 의해 합법적으로 구성된 주교단에 의해 한정 규제 된다.

 

전례 언어

 

 가톨릭의 경신 용어 라틴어 사용 이유

 : 어떤 통일성의 필요성과 신앙의 진리를 보존하기 위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모국어 사용을 허락하는 이유

 : 전례는 공동체를 위한 행위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할 필요성을 더 크게 보았기 때문임

   복음 선포라는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쉽게 전파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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