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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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 복자회 천안지부 7월 월례모임

 

*일시 : 202371()

*참석인원 : 67

 

진행 순서 및 내용

 

오전 성당, 교육관

09:30 ~ 시작 및 호칭기도

10:00 ~ 미사(성당)

11:00 ~ 12:00 강의 I (교육관) - 공성식 마태오 신부님

12:00 ~ 12:20 삼종기도/묵주기도 1/낮기도(성무일도)

2. 오후 교육관

12:20 ~ 01:20 점심식사

01:20 ~ 02:30 강의 II (교육관) - 최숙희 소화데레사 수녀님

02:30 ~ 03:30 회장님 공지사항 및 구역모임

03:35 ~ 04:00 마침기도 및 정리

 

강의 I 공성식 마태오 신부님

주제 : 순교자와 나

 

마태오 1344 ~ 52 : 보물의 비유

 

진정한 보물은 무엇일까?

말만 앞세워 살아가는 삶, 지식을 얘기하는 것은 쉬우나 그것을 삶으로 체득하는 것은 쉽지않다

말만 앞세운 삶과 실제 삶으로 사는 것은 차이가 있다.

TV프로그램 ‘6시 내고향을 통해 본 하느님 자녀들의 이야기가 현장에서 보임.

마트는 돈을 벌기위해 일만하는 사람이 있다면, 재래시장 안에는 그들 인생, 각자의 사연들이 담긴 삶이 보인다.

본당 사제 시절에는 지식적으로 사람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말만을 했으나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지금은 고달프지만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농사지으며 시장에서 장사하는 이들은 내가 아닌 가족들의 위한 삶만 있는데 그 삶이 예수님과 닮아 있다

사람을 돈, 권력, 지위로보는 불행한 사람들의 시선이 있지만 어떤 위치, 여건이 되어있어도 우리는 존귀한 하느님의 자녀

예수님이 사랑한 우리의 모습이다. 고귀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느님이 계시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우리가 맞춰놓은 행복의촛점은 무엇인가?

세상의 기준에 맞춘 행복의 기준

다른 사람의 삶에 공감해주고 함께하는 삶

어떠한 것이 예수님을 닮는 것인지 우리모두는 알고 있다.

 

누구를 닮아야 행복한가?

-누구를 닮아야 행복한지 우리모두는 알고 있지만 다른 곳에 시선이 가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 : 순교 성인들의 삶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홍주에 있던 땅을 팔아 돈을 마련해 돌아오는 길에 빚을 갚지 못한 이웃 사람이 돈을 꿔 준 사람에게 

봉변을 당하는 것을 보자, 기꺼이 돈을 내주어 그의 빚을 갚아주었다.

체포하러 온 포졸에게 아침밥을 지어 대접하고 남구한 차림의 포졸에게 옷을 내어주자

그들은 이 사람과 이 가족이야말로 진짜 천주학쟁이라고 하였다.

수리산 교우촌 40여 명이 포도청으로 끌려갈 때, “형제들이여, 햄을 냅시다

이 정도의 여행을 힘겨운 고난으로 여기지 맙시다.

주님의 천사가 황금으로 만든 자를 갖고 우리의 발걸음을 재고 계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앞장서서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 산으로 올라가시는 것을 생각합시다.”라고 격려하였다.

 

<이성례 마리아>

이런 고통은 마지못해 받는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가르침과 모범과 

어진 성인들의 행실을 따르기 위해 스스로 구해 받는 것이다.”

어머니는 기회 있을 때마다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와 요셉이 이집트로 피난 가시던 이야기와 

갈바리아 산에 십자가를 지고 오르시는 예수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인내심과 참을성을 키워주셨다.”

 

-왜 이런 분들이 존경받는가? 말이 아닌 몸으로 살아내고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보여준 그들을 

우리 교회는 기억하고 기도하고 존경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답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예수님의 삶을 살아낸 성인, 성녀들의 삶.

최양업 신부님또한 당신이 순교해서 성인이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내서 

몸으로 그 사랑을 보여준 그삶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신비라 할수 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를 위한 사랑의 표현이다.

 

성체성사 : 우리를 위한 사랑의 잔치

우리를 위해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신 예수님

우리의 삶은 하는님께서 남을 돕도록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남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내가 살 수있다.

그러한 삶들을 순교자를 통해 하느님께서는 보여주고 계신다.

우리 삶 자체는 존중받아야 되며 삶의 방향을 예수님을 닮으려는 방향으로 맞춰야한다.

 

강의 II

주제 : 복음의 기쁨 (교황님의 권고)

 

회칙권고의 차이

: ‘회칙은 누구든지 읽고 돌려보는 책이라면 교황권고는 교황이 특정한 활동을 재촉하면서 

어떤 공동체에 제시하는 격식있는 가르침입니다. 법적 구속력을 지니기보다는 권면적인 성격을 띱니다

따라서 권고는 교의를 규정하지 않기에, 중요도 수준은 회칙이나 교황교서보다는 낮다.

 

1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 줍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죄와 슬픔, 내적 공허와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기쁨이 끊임없이 새로 생겨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자이시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다.

기쁨을 체험한 이들은 이것을 다른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하는 것처럼 

우리는 이 복음의 핵심을 다른이들에게 알려야한다.

 

2

오늘날 세상의 가장 큰 위험은 온갖 극심한 소비주의와 더불어 개인주의 가난한 이들이 들어오지 못하고

하느님의 목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고 그분 사랑의 고요한 기쁨을 느끼지 못하며 

선행을 하고자 하는 열정도 식어버립니다.

신앙인에게도 매우 현실적인 위험입니다. 많은이가 이러한 위험에 빠져 삶을 잃어버리고 

불만과 분노에 가득 찬 사람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미래의 대안은 공동체, 더불어 사는 삶이다. 하느님을 찾지 않는 삶, 신앙인인가? 아닌가?

 

3

저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어디에 있든 바로 지금 이순간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그렇지 않으면 적어도 그분과 만나려는 마음, 날마다 끊임없이 그분을 찾으려는 열린 마음을 가지도록 권고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져다 주시는 기쁨에서 배제된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길로 나서는 이들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는데에 결코 지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는 데에 지쳐 버립니다.

분께서는 매번 우리를 당신 어깨에 짊어지십니다

이 무한하고 확고한 사랑으로 우리가 받는 존엄은 그 누구라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예수그리도와 인격적인 만남을 가져야한다. 기도를 소홀히했을 때 내 탓이오가 아닌

네 탓이오가 되고 불만이 흘러나오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5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광으로 빛나는 복음은 끊임없이 우리를 기쁨으로 초대합니다

기뻐하여라”(루카 1,28)하고 천사는 마리아에게 인사했습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자 요한은 어머니의 태중에서 즐거워 뛰놀았습니다.(루카1,41 참조)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뜁니다.

예수님께서도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셨습니다.“(루카 10,21)

예수님의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기쁨의 원천입니다.”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5,11)

우리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넘쳐흐르는 예수 성심의 샘에서 솟아 나옵니다.

->감사하는 삶, 거룩하다는 곧 사랑이다.

 

6

기쁨은 사황에 따라 변하지만, 한줄기 빛으로라도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이는 끝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개인적인 확신에서 생겨납니다

저는 큰 고통을 견뎌야 하는 사람들의 슬픔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기쁨이 더디지만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확고한 신념으로서 극심한 비탄 속에서도 서서히 되살아 나도록 해야합니다.

 

7

때때로 많은 조건이 갖추어져야만 행복할 수 있기라도 한것처럼 

우리는 핑계와 불평거리를 찾으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외냐하면 기술 사회가 쾌락의 기회를 증대시켜”왔지만기쁨을 낳기는 매우 어렵기때문입니다

제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겪은 가장 아릅답고 자연스러운 기쁨은 가진 것 없는 

매우 가난한 이들이 기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또한 직업적으로 중요한 임무를 다하면서도 너그럽고 단순하며 

믿는 마음을 지닌 이들의 진정한 기쁨을 떠올립니다.

이 모든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 자신을 드러내신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의 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흘로나옵니다.

 

8

풍요로운 우정으로 꽃피우는 하나님 사랑과 만남으로써 또는 그 사랑과 새롭게 만남으로써 

비로서 우리는 자신의 고립감과 자아도취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더욱 인간다워질 때 곧 우리 자신을 벗어나 우리 존재의 가장 완전한 진리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내어 맡길 때 비로서 우리는 온전한 인간이 됩니다.

바로 여기에 복음화 활동의 원천이 있습니다. 삶의 의미를 되찾아 주는 사랑을 받았는데

어떻게 이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9

선은 퍼져 나가면서 뿌리내리고 자라납니다.

우리가 품위있고 충만한 삶을 바란다면,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선익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1코린5,14)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1코린9,16)

 

10

참으로 삶을 즐기는 사람들은 자신의 안위는 제쳐두고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전해 주려는 열정에 불타오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화 과업을 맡으라고 촉구할 때 이는 단순히 진정한 자아실현의 원천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실재의 또 다른 심오한 법칙을 발견합니다

곧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내어 주는 그만큼 생명을 얻고 또 자라납니다

복음 선포자는 장례식에서 막 돌아온 사람처럼 보여서는 결코 안됩니다

우리의 열정을 되찾고,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려야 할때에도 즐거움과 위안을 주는 복음화의 기쁨을 되찾고 

이를 더욱 기추도록 합시다. 그리스도의 기쁨을 먼저 받아들여 

열성으로 빛나는 삶을 살려는 복음의 봉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11

사실 선포의 핵심과 본질은 언제나 같습니다. 바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신 하느님이십니다.

비록 교회가 어둡고 나약한 시기를 겪는다 하더라도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결코 옛것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12

예수님께서는 최초의 가장 위대한 복음 선포자 이십니다

모든 복음화 활동의 수위권은 언제나 하느님께 있으며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어 

당신께 협력하게 하시고 성령의 힘으로 우리를 부르시어 당신께 협력하게 하시고 

성령의 힘으로 우리를 이끌고자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요구하시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십니다.

 

13

기억은 우리 신앙의 한 차원이며, 이스라엘의 기억과 마찬가지로, 둘째 규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찬례를 남겨주시어 교회가 날마다 당신의 파스카를 기억하고깊이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복음화의 기쁨은 언제나 감사하는 기억에서 생겨납니다

이는 우리가 끊임없이 간청해야 하는 은총입니다. 신앙인은 근본적으로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14

일반적 사목분야

자주 정직적으로 공동체 예배에 참여하고 주님의 날에 모여 주님의 말씀과 빵으로 힘을 얻습니다

신앙인들의 영적 성장을 지향하여 그들의 삶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에 더욱더 온전하게 응답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았지만 세례의 요구대로 살지 않는 이들

이들은 마음은 교회를 떠나 있고 더 이상 신안의 위로를 받지 못합니다

교회는 언제나 자상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그들의 신앙의 기븜을 되찾는 회개

복음대로 살려는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회개를 경험하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의무를 강요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쁨을 나누는 사람

아름다운 전망을 보여주는 사람 그리고 풍요로운 잔치에 다른 이들을 초대하는 사람입니다.

 

15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진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우리에게 인식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교회의 첫째가는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선교활동은 교획의 가장 큰 도전이고 선교 임무는 우선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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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시작된 7월만큼 뜨겁게 사랑합니다~^^

공마태오 신부님의 말씀처럼 예수님을 닮아낸 

순교성인들을 

기억하시며 건강한 여름나세요~

다시한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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