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서약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수련기를 보낸 7명의 자매님들이
진천 동골 무아의 집에서 1박2일 동안 합동 피정을 마치고
9월 25일 합동 서약식(천안지부 제 9회)을 했습니다.
'나를 따르라' 하신 주님의 소명을 받고
한국순교복자 수녀회 대가족의 일원으로서 삶의 초대에 응답했습니다.
재속복자회 회원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영적 여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회원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장소: 진천 무아의 집
*일정
시 간 |
내 용 |
07:30-08:00 | 아침기도 |
08:00-09:00 | 아침식사 |
09:00-10:30 | 4강의 |
10:30-11:30 |
예절연습/미사준비 |
11:30-12:30 |
서약미사(감사미사) |
12:30-13:00 |
사진촬영 |
13:00-14:00 |
점심식사 |
14:00- | 정리, 집으로 |
*재속복자회 천안지부 제 9회 서약자(7명)
윤연호(엘리사벳)
유승하(젤뚜르다)
정기숙(헬레나)
이미란(체칠리아)
주정향(크리스티나)
신영수(베로니카)
김혜련(안나)
새로운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은 아브라함믜 신앙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깨어나길 바라십니다.
내 삶의 가치를 바꾸는 것,
계속 성장하고 새로운 자아를 찾기까지 나아갑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가능성 중에서
미래의 스스로에게 혐오스러운 얼굴로 남지 않도록
노력하고 서로를 돕는 것이
우리가 매일같이 살길을 맞이하는 미래이며
예수님의 얼굴로 바뀌는 것이지요.
우리는 혁명가 처럼 바뀌는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설 신부님은 혁명가이십니다.
오늘 서약을 하는 여러분의 일은
매일 사소한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
여러분의 미래의 얼굴을 예수님의 얼굴로 바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여정을 통하여 우리는 평화와 기쁨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 스스로 자신의 작은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고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면
그것이 기적입니다.
소소한 작은 기적들이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