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속 복자회 천안지부 6월 월례모임 ▣
* 일시 : 2022년 6월 4일(토)
* 참석인원 : 오전미사 68명 + 오후 참석 3명 = 71명
◈ 진행 순서 및 내용
1. 오전- 성당, 교육관
09 : 30~ 시작 및 호칭기도(성당)
10 : 00~ 미사(성당)
11 : 00 ~ 12 : 00 강의Ⅰ (교육관) - 최숙희 데레사 수녀님.
12 : 10 ~ 12 : 30 삼종기도/ 묵주기도 1단/ 낮기도(성무일도)
2. 오후-교육관
12 : 30 ~ 1 : 00 점심식사
1 : 00 ~ 1 : 40 출석 및 회비 납부
2 : 00 ~ 3 : 20 강의Ⅱ - 최숙희 데레사 수녀님.
3 : 20 ~ 3 : 35 공지사항(회장님)
3 : 35 ~ 4 : 00 뒷정리/청소/평가회의
♠ 강의Ⅰ
주제 : 형제애(兄弟愛) - 서로 섬기며 사랑하는것을 말합니다.
*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 요한 복음 13장 14-15절
*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요한복음 13장 34절
*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요한13, 35.)
우리는 증거자가 되어야 합니다.
* 영혼의 빛에 나타난 '형제애'는 총 29회 언급하고 있습니다.
* 하느님과 일치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건은 형제애(兄弟愛) 이다.
하느님과 일치 하는 연습과목이 형제애(兄弟愛) 이다.
얼마나 중요한 과목인지! 특히 우리들 목적이 형제애이니 우리들은 일층 더 전공으로 알고
우리들의 일생업(一生業)이 이것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영혼의 빛 1959.2.4)
연습과 반복, 실천해야합니다.
* 회칙 25조
형제애는 우리의 목표요, 휘장이며 삼위일체의 사랑 안에 한 몸이 되어 형제적 공동체를 이루도록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표시다. 그리스도는 공동체의 중심이시다.
형제애가 우리의 일생업이라고 한 설립자를 통해 같은 영성과 사명으로 불린 재속회원은 공동 성소 안에서
형제애로 일치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애덕을 완성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 형제애 실천의 방해요소?
형제애 한계 또는 범위는?
우리는 왜 형제인가?
형제애 실천 방법?
* 영혼의 빛 1965. 7 25.
"너희가 서로 사랑하고 일치되어 있는 것을 세상이 보고 내 제자인 것을 알아보리라." 하셨다.
우리는 살, 뼈, 피로써 이루어 진 형제가 아니고 하느님의 피로써 재생한 형제들이다.
* 영혼의 빛 1975. 5. 29.
형제애(兄弟愛)로 하나가 된다면 하느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징조다.
* 영혼의 빛 1959. 2. 4.
형제애(兄弟愛)는 물이 되어야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영세 때, 물로 씻어 다시 난 우리들이 될 수 있다. 노력만 하면 된다.
그 그릇 모양에 따른 물과 같이 모든 사람의 모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욕을 누르면 물이 될 것이요, 분심을 물리치면 물이 될 것이요, 무시 천대를 좋아하면 물이 된다.
우리의 일생업(一生業)이요, 연습 과목 실천은 물, 물이 되는 것이다.
* 물의 의미는?
1. 정화(성찰/ 기도)
2. 공감 능력(겸손)
3. 이타적인 내적 태도
4. 하느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
5. 신앙으로 재해석 하는 능력
* 형제는 나의 거울이다.
* 행복한 사람들의 언어 습관
1. 상대를 배려하는 언어습관
2. 긍정적인 재평가 언어습관
3. 관점을 전환시키는 언어습관
4. 의미 있는 좋은 질문을 잘 하는 습관
5. 경청과 공감 능력의 언어습관
* "모든 인간을 하느님 다음의 '하느님'으로 여기는 수도승은 복되다."
*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마태 25,45)
* 그러면 임금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 강의Ⅱ
주제 : '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ACTION PLAN (LSAP)
* 찬미 받으소서 읽은 열쇠
관찰(이해하다). 그리고
판단(식별하다). → 경축하다
실천(응답하다).
* 찬미받으소서 목차
서문(1 - 6항)
1장 : 공동의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17-61항)
2장 : 피조물에 관한 복음(62-100항)
3장 :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들(101-136항)
4장 : 통합생태론(137-162항)
5장 : 접근법과 행동 방식(163-201항)
6장 : 생태 교육과 영성(202-246항)
* 저는 이제 교회의 사회 교리에 새로 추가되는 이 회칙이 우리가 당면한 문제의 규모와 긴급성
그리고 매력을 인식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찬미 받으소서 15장)
*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생태적 회개입니다.(LS 217)
* 생태적 회개의 의미
▶ 예수님과 만남의 결실이 나를 둘러싼 세상과의 관계에서
온전히 드러나도록 하는 것입니다.(찬미받으소서 217항)
▶ 피조물과 건전한 관계를 맺는 것은 온전한 회개의 차원입니다.
▶ 자신의 잘못, 죄, 악습, 태만의 인정
그리고 참된 회개와 내적 변화를 요청합니다.(찬미받으소서 218항)
하느님 부르심(소명)을 발견
나의 소명에 비추어 세상 안에서 하느님과 만남
감사의 마음으로 하느님께 돌아가
또 다시 하느님의 부르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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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복자회 천안지부 6월 월례모임은
2년6개여 만에 전회원이 수녀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런 날이 올까, 언제쯤 올까, 정말 그 날이 올까...
수녀원 문이 활짝 열리는 날만 기다렸지요.
한동안 갈 수 없는 주님의 품을 찾듯 밤새 달려온 기쁨들이 가득모여
아침기도와 성인호칭기도를 바치고 거룩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모습인지
하얀 셔츠에 성의를 입고 미사에 참석하는 뒷모습이 눈이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코로나라는 펜데믹 속에서 가장 평범한 일상들을 송두리채 빼앗기기도 했지만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음에 감사의 기도가 성당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사랑을 담아 두 번의 강의로 꽉 채워주신 지도수녀님과
귀를 쫑긋 세우며 열심히 강의를 듣고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모든 회원들,
장항구역에서 맛있는 떡을 해오시고
이진숙 막시마 자매님도 떡을 해오셔서
모두가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모두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6월 월례모임,
오 감미로워라~~ 가난한 내 맘에~~ 한없이 샘솟는 정결한 사랑~~
태양의 찬가를 다함께 부르며 6월 월례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예수성심에 풍덩 빠져 예수님의 사랑에 보답해드리는 기쁜 달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