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4월 월례 모임 소식 알려드립니다.
부활절을 지내고 맞은 월모임이라 그런지 회원들의 모습이 더욱 환하고 기쁜 모습으로
서로에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금년도 목표인 '쪼개진 면형으로 환대의 삶을 살자'라는 말씀을 모두 잘 실천하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1교시 수업으로는 박미숙 데레사 수녀님께서 영가 100편에 있는
'빛을 받은 영혼의 노래' 라는 제목으로 미소 없이는 환대가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부활 계란에 관한 전설을 이야기 해 주시며 구름이 끼면 음산하고 사욕이 일면 우울하다며 영혼의 복된 생명는 빛이라며
우리의 빛인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2교시는 김은주 루갈다 수녀님께서
'스승님의 빛 안에서 ' 라는 제목으로 산상 팔복을 빗대시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과 화해하며 하느님 눈에 드는 거룩함을 추구할 때 올바른 행동 기준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으며
그럴 때에 이 영혼에 볕들었네라고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부활절을 맞아 회원들에게 김밥과 부활 달걀, 그리고 야채 쥬스를 드리며 우리의 부활을 축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사 시간이 30분 늦춰져 모든 회원들이 여유롭게 수녀원에 왔다며 좋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