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지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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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이 베로니카 총장 수녀님께서 '쪼개진 면형으로 환대의 삶을 살자' 라는 올해의 생활 목표로 특강을 해 주셨습니다.

 

작년은 '쪼개진 면형으로 경청의 삶을 살자' 였는데 '경청'은 나를 비워야 가능하시다며

'환대' 역시 다른 이들을 받아들여야 함으로 나를 비워야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기도 하시지만 손님이기도 하십니다.

성경은 환대의 관한 가장 위대하고 특별한 책입니다.

환대는 성경의 중심이며 성경 자체가 환대입니다. 성경 말씀은 대화 상대가 환대에 응답하는 순간 완성되며 완전한 의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이방인의 보호자이심을 보여주셨고 이방인은 그저 무시해도 되는 존재가 아니며

이방인을 보호하지 않는 것은 이방인의 보호자이신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며

하느님의 진노와 심판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환대하는 삶으로 올 일 년을 잘 살아내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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